CONTENTS
1. 런치패드(LaunchPad) 뜻
2. 가상화폐 프로젝트 초기 자금조달 방식 (ICO vs IDO vs IEO)
1️⃣ 런치패드(LaunchPad) 뜻
런치패드(LaunchPad)란 가상화폐 거래소가 특정 코인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해당 프로젝트의 코인을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뜻합니다.
런치패드라는 단어를 그대로 해석하면 발사대라는 뜻으로, 가상화폐 투자자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초기 단계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거에 유망한 신규 코인 프로젝트는 VC나 기관 투자자에게만 투자 기회가 제공되었지만, 런치패드는 일반 투자자에게도 이러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상화폐 투자자는 비전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초기 단계에 발굴하여 투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전이 있거나 유망하다는 프로젝트도 거래소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하기에 신뢰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런치패드는 주식과 비교해보면 기업 공개(IPO)와 비슷한 의미입니다.
2017년, 개별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진행한 ICO(Initial Coin Offering)과 다르게 런치패드는 가상화폐 거래소가 주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런치패드를 위한 전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가상화폐 프로젝트 초기 자금조달 방식 (ICO vs IDO vs IEO)
가상화폐를 발행하는 프로젝트의 경우, 초기 자금 조달을 위하여 여러가지 방식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식에는 ICO, IDO, IEO가 있습니다.
◼ ICO(Initial Coin Offering) : 개별 프로젝트가 진행하는 코인 판매 방식
◼ IDO(Initial Dex Offering) : 탈중앙화거래소(DEX)에서 진행하는 코인 판매 방식
◼ IEO(Initial Exchange Offering) : 거래소가 특정 코인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해당 프로젝트의 코인을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방식
ICO는 가상화폐 프로젝트에 직접 코인을 전송하여 신규 코인을 받게 되는 방식입니다.
반면 IEO, 즉 런치패드는 투자자가 거래소를 통하여 가상화폐 프로젝트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런치패드는 거래소가 프로젝트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러그풀, 스캠 등의 위험이 비교적 낮습니다. 또한 KYC가 간편하고 Offering에 쉽게 참여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ICO에 비교해서 거래소가 프로젝트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유리한 점이 있지만, IEO도 100% 안전하진 않기에 사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가상화폐 거래소 자체의 신뢰도 문제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리스크를 인지하고 계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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