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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이슈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임박? 4,600만원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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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코인 이슈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임박? 코인 불장오나.. 4,600만원대 돌파'

비트코인 시세가 1년 5개월 만에 4,600만원을 돌파했다. 이 가격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로 처음이다.

코인마켓 캡에 따르면 24일 오후 12시 기준,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3.91% 오른 46,440,844.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초와 비교하면 2배 가량 오른 가격이다. 일각에서는 "코인 불장이 오나?", "크립토윈터 끝났나?"라는 기대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비트코인 상승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법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그레이스케일 간의 법적 분쟁에서 그레이스케일의 손을 들었다. 그레이스케일이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를 현물 ETF로 전환 신청한 것을 SEC가 허용하지 않는 것이 자의적이란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

이로 인해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세계 최대 자산웅용사 블랙록 등 10여개 투자은행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신청한 상태이다.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암호화폐를 취급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고 있다. ETF가 공식 출범되면 투자 저변이 확대되어 비트코인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반감기가 암호화폐 겨울의 끝을 알리고 새로운 강세의 시작을 의미할 것"이라며 "비트코인 반감기는 과거 강세장을 촉발하는 역할을 하였고 이번에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SEC의 현물 ETF승인이 암호화폐 시장의 대중화를 가속화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ETF 승인 시기를 두고 올해 연말을 전후하여 승인 될 것이라고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