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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이슈

미국 CPI 발표 시간 일정, 2% 진입 예상 예측에 따른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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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코인 이슈
'미국 CPI 발표 시간 일정, 2% 진입 예상 예측에 따른 영향은?'

 

연준이 빠르면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지만 연준 간부들이 줄지어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곧 1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1월 CPI는 동부시간으로 13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13일 밤 10시 30분이다.

한때 9%선까지 치솟았던 CPI 상승률이 약 2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2%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월가에서는 작년 12월 3.4%로 반등했던 전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이 2.9%로 크게 둔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경우 월간 CPI는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3%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1월 CPI는 전월 대비로도 0.3%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미국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약 3년 만에 2%대로 돌아갈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는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간부들이 일제히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 4일 미국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에 신중을 기할 것이며, 시장 예상보다 인하 폭이 작고 속도도 느릴 것"이라고 말했다.